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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머니레터] 부동산 투자와 미래가치를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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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자뱅크 댓글 0건 조회 2,164회 작성일 20-03-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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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K씨는 시가 2억8000만원짜리 아파트를 2억2000만원에 경매로 낙찰받았다. 그러나 시세보다 6000만원이나 싸게 집을 샀다는 뿌듯함은 잠시였고, 아파트는 이내 골칫거리가 됐다.
시세가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낙찰가에 팔려고 해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었다. 근저당권, 가압류, 가처분 등 권리분석만 잘하면 경매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했던 K씨 계산은 완전히 빗나갔다. 경매로 시세보다 싸게 아파트를 사는 데는 성공했지만 결국 투자에는 실패한 셈이다. 경매에서 권리분석은 성공투자를 위한 첫걸음이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권리분석을 해서 해당 물건을 낙찰받더라도 미래가치가 없는 부동산이라면 큰 수익을 내기 어렵다. 고수들은 권리분석에 문제가 없어도 미래가치가 없는 물건 경매에는 나서지 않는다.
서두르지 않고 제대로 된 물건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경매뿐 아니다. 일반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다.
[이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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