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시장 66㎡ 이하 아파트 인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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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자뱅크 댓글 0건 조회 2,105회 작성일 20-03-21 20:54본문
경매시장 66㎡ 이하 아파트 인기 최고
매일경제 2012.06.04 15:26
경매시장에서 66㎡ 이하 소형 아파트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85㎡ 이하 중소형이 시장에서 각광받는데 이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좀더 작은 아파트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1월~5월 33.1~66㎡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평균 96.2%를 기록했다.
2009년 75.8%를 기록했던 이 면적대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2010년 83.1%, 작년에는 94.7%까지 치솟았고 올해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감정가의 경우 보통 시세보다 조금 높게 책정되는 것을 감안할 때 감정가와 거의 비슷한 가격 수준으로 낙찰된다는 것은 시장에서 그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낙찰가율이 높았던 것은 33㎡이하 아파트로 2009년 67.5%에서 78.3%, 89.5%로 올랐고 올해는 89.9%까지 상승했다.
66.1~85㎡미만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89.2%로 작년 90.2%에서 소폭 감소했다.
반면 중대형 아파트는 낙찰가율 하락 추세를 보였다.
102.5~162㎡미만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작년 82.5%에서 올해 78.7%로 떨어졌다. 162~198.3㎡는 작년 75.2%에서 올해에는 72.3%까지 하락했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지난 3년간 법원경매에 나와 낙찰 후 실제로 잔금까지 지급된 아파트의 48%가 66㎡이하일 정도로 소형 아파트 인기가 높다"며 "경기가 살아날 때까지는 리스크를 줄이려는 입찰자들이 소형 아파트에만 몰리는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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