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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산단 군사지역 규제 완화 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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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자뱅크 댓글 0건 조회 1,402회 작성일 20-03-2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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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강화군의 강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방부의 규제 완화로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상공회의소는 강화산단 조성부지 중 일부 부지가 군사시설 통제보호구역에서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됐다고 26일 밝혔다.

강화산단은 오는 2014년까지 강화군 옥림.월곳리 일원에 42만2301㎡ 규모로 조성된다.

강화산단은 지난 2009년 국토해양부로부터 조성사업이 승인됐으나 예정지 중 일부(36.5%)가 군사시설 통제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그동안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군사시설 통제보호구역에는 주택의 신축이 제한돼 산업단지가 건립되더라도 근로자 숙소 등을 짓지 못해 산업단지로서 제 기능을 하기가 어렵다.

이에 따라 주택 신축, 공작물이나 도로 및 교량 설치 등이 가능한 군사시설보호법상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가 시급한 과제였다.

인천상의는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을 통해 국방부를 설득, 결국 지난 5월 국방부로부터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강화산단이 국방부 심의 통과에 따라 사실상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심의 절차가 마무리됐다. 형식적 절차인 오는 30일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강화산단은 실수요자가 직접 참여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이미 전체 분양 면적의 64.4%인 20만8596㎡가 분양되는 등 중소기업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천상의는 국토부의 승인.고시가 임박한 만큼 원만한 보상을 위해 지역 주민 및 강화군과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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