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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안전진단 → 입주’ 평균 10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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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자뱅크 댓글 0건 조회 1,291회 작성일 20-03-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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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노후아파트를 허물고 재건축할 경우 안전진단에서 입주까지 평균 10년가량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닥터아파트가 서울 24개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전진단 신청부터 사업시행인가까지 평균 7년이 걸렸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계획인가(이주)→착공(분양)→준공인가(입주)→조합해산까지 약 3년 내외가 걸린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재건축사업은 평균 10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 대상 재건축 아파트 중 안전진단 신청에서 사업시행인가까지 소요 기간이 가장 길었던 재건축사업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청실 1차 아파트였다. 이 단지는 2000년 3월 안전진단을 신청해 2010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10년 10개월이 걸렸다. 

이어 논현동 경복아파트가 10년 3개월.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아파트가 9년 3개월 걸렸다. 

2002년 월 안전진단 신청 후 2011년 4월이 돼서야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것. 고덕주공2단지는 2003년 3월 안전진단을 신청했고 8년 10개월 후인 2011년 12월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가 7년 11개월이 걸렸다. 2000년 6월에 안전진단을 신청한 이후 2008년 4월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것이다. .

조사 대상 재건축 아파트 중 안전진단 신청에서 사업시행인가까지 사업 추진이 가장 빨랐던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로 2002년 11월 안전진단을 신청해 2005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기까지 2년 7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서초구 잠원동 대림아파트도 3년 4개월로 소요 기간이 비교적 짧았다. 2003년 2월 안전진단 신청 이후 2006년 5월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김순환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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